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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월 7-9일 / 꿈꾸라오프닝 / 원본 / 상상 / 자기확신
빛지둥
2016. 3. 19. 19:30
* 테이의 꿈.꾸.는.라.디.오
16' 3월 7일
범죄 현장에서 범인을 잡는데 자주 이용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문!
이 지문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건데요.
일란성쌍둥이라고 해도 똑같은 지문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각자 자신만의 고유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왜 나는 남과 다를까?
이런 고민을 하는 일이 많아지죠.
어떤 책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요.
우리는 원본으로 태어나서 복사본으로 살아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복사본이 되지 못한 것에 실망할 필요 있을까요.
원본을 찾는 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요.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고요. 저는 테이입니다.
16' 3월 8일
효과적인 스포츠 훈련법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첫날과 마지막날에만 자유투 연습을 하게 했고요.
그리고 또 다른 그룹에게는 똑같이 첫날과 마지막 날에 연습을 하게 하고
추가로 매일 20분 동안 이런 상상을 하게 했습니다.
자유투를 멋지게 상상하는 내 모습을 떠올리는 것.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결과는 자유투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연습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상상만으로도 성공을 끌어당기는 힘을 만드는 거죠.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고요. 저는 테이입니다.
16' 3월 9일
점프개미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이 개미들은요. 여왕개미가 죽게 되면 평범한 일개미중에 한 마리를 여왕개미로 추대한다고 해요.
그때부터 진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평범했던 일개미의 몸이 여왕개미처럼 커지고요.
수명도 열 배 이상 늘어난대요.
나는 지금부터 여왕개미다, 라는 자기 확신이
이 유전자조차 바뀌어 버리는데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자기 확신일지도 모르겠네요.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고요. 저는 테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