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이다.
'나는 뭘 잘하지?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내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하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 그래서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생긴다.
좀 더 풀이하자면
- 나는 뭘 잘하지? 라는 거다.
나는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았고,
나에게 와닿았던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나의 강점을 찾는 법
1. 지난 일들을 해부하고, 성공 요인을 찾는다.
여기에 나오는 유튜버는 자신이 옷을 잘 팔수 있었던 요인들을
사장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기억한 것,
그것을 토대로 전국의 다른 매장에서
잘 팔리는 옷을 더 많이 선점해놓은 것.
을 꼽았다.
고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세세한 것 보다는 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았다.
2. 타인에게 내 강점을 물어보기
이건 여러 영상에 나온다.
내가 어떤 것을 잘 하는 것 같은지 물어보는 거다.
그 중에 친한 친구들이 장난으로 하는 말 등은
걸러야 하겠지만,
정말로 내가 몰랐던 부분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3. 잘 하는 일, 흥미, 몰입한 일을 찾고, 기록하기
이 유튜버는 기록의 힘을 믿고, 기록을 많이 하는듯하다.
어떤 행위나 물건 등
내가 좋아하는 성향 자체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또한 행동, 성향 통해서 나타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어떤 구체화된 모습 자체가
나중에 직업적인 모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것들을 기억하려면 수시로 나를 기록하는 건 필수다.
순간순간 알게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기록해야 한다.
기록할 수록 구체화 된다고 한다.
4. 내 인생을 산맥으로 표현해보기
위의 유튜버가 제시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내 인생 전체를 내려다 보는 관점으로
종이 위에 내가 기억나는 가장 어린 나이부터 현재까지 적고
가장 기분이 좋았던 때와 아닌 때를 점으로 표시,
선으로 이어 산맥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때 이유와 아닌 때의 이유를
생각해 적어봄으로써 나의 강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5. 힘을 얻는 일 + 오래할 수 있는 일 + 잘하는 것 찾기
세바시에 나온 이 분은
위의 세가지 것들이 로테이션 되는 일이
나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상당히 일리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글쓰기를 좋아하면,
오래 쓸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잘하게 되고,
또 잘하게 되면 내게 힘이 될 것이다.
문제는 내게 그런 일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결론) 강점은 한 순간에 바로 찾아지진 않는다.
이런 작업을 일찍 했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바뀌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물론 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나를 탐구하면서 나에 대해 더 알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나를 조금이라도 일찍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인생에서 진짜 비극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