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13 16' 3월 4-6일 / 꿈꾸라오프닝 / 잠시 / 볼수있다면 / 담담하게 * 테이의 꿈.꾸.는.라.디.오 16' 3월 4일 어떤 절에 가면요. 일주일에 하루는 게으른날이 있대요.그날에는 서로에게 인사도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오늘, 얼마나 게을렀습니까. 지금껏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쫓기고 있었다면요.하루 정도는 뭐 어때요.잠시 멈췄다가 가도 되지 않을까요.최대한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이죠.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고요. 저는 테이입니다. 16' 3월 5일 17세기가 막 시작될 무렵과학의 미래를 바꿀 두가지가 거의 동시에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멀리 떨어진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망원경.그리고 아주 작은 세계를 보여주는 현미경.바로 이 두가지 발명품이었죠. 사람이 만들어내는 발명품의 가능성은 정말 끝도 없어보이는데요.너무 멀어져버려서 도통 보이지 않는 마음가까이 있지.. 2016. 3. 14. 이전 1 2 3 4 다음